경북 여행코스 요약
이 코스는 경북 안동의 대표적인 유·무형 문화유산을 한눈에 조망하는 가족 여행 코스입니다. 하회마을을 중심으로 전통 한지 체험, 탈 박물관, 서원, 민속박물관, 호수 풍경, 대규모 고택까지 폭넓은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코스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 1코스: 안동한지체험 – 하회마을 입구에서 전통 한지의 제작 과정을 배우고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 2코스: 안동 하회마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 600년 역사의 전통마을로 국보 하회탈과 징비록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 3코스: 하회동 탈 박물관 – 하회탈을 포함한 국내외 탈을 한자리에서 비교 감상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 4코스: 병산서원 – 사적 제260호로 서애 류성룡 선생이 중건한 조선 시대 교육기관입니다.
- 5코스: 안동민속박물관 – 유교문화와 전통 생활상을 옥내와 야외에서 종합적으로 전시합니다.
- 6코스: 안동호 – 낙동강 상류의 인공호수로 주변 경관과 낚시터, 유람선 이용이 가능합니다.
- 7코스: 안동 임청각 – 현존하는 살림집 중 최대 규모인 500년 역사의 대종택입니다.
코스 상세 안내
1코스: 안동한지체험#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나바우길 13에 위치한 안동한지체험은 하회마을 입구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우리 조상들의 전통적인 생활양식과 문화가 잘 보존된 지역에서 한지의 멋과 얼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전통 한지 생산에 심혈을 기울이며, 학생들에게는 학습의 장으로 활용됩니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안동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직접 한지를 뜨거나 한지를 활용한 공예품을 만들어 볼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히 인기입니다. 한지의 질감과 제조 과정을 체험하며 한국 전통 종이의 가치를 깨닫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2코스: 안동 하회마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전서로 186-8에 있는 하회마을은 1999년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과 2005년 미국 부시 대통령이 방문한 국제적인 명소입니다. 이 마을은 서애 류성룡의 임진왜란 회고기인 ‘징비록’과 국보 제121호인 하회탈을 비롯해 보물 4점, 중요민속자료 10점, 사적 1곳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1984년에는 마을 전체가 중요민속자료 제122호로 지정되었습니다. 흙과 돌로 반듯하게 쌓은 담장과 미로처럼 이어진 골목길, 정겨운 초가집, 수령 600년의 삼신목, 강변의 만송정, 절벽 위 부용대까지 볼거리가 가득합니다. 느긋한 걸음으로 마을을 거닐며 고려 시대부터 이어진 하회별신굿탈놀이의 신명을 상상해 보시기 필요합니다.
3코스: 하회동 탈 박물관#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전서로 206에 위치한 하회동 탈 박물관은 중요민속자료 제122호인 안동하회마을 안에 있습니다. 하회마을은 하회탈(국보 제121호)과 하회별신굿탈놀이(중요무형문화재 제69호)의 본고장입니다. 이 박물관에는 하회탈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모든 탈을 한자리에서 일목요연하게 전시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세계 각국의 중요한 탈들을 수집하여 한국 탈과 비교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탈의 기원과 제작 기법, 지역별 특징을 배울 수 있어 교육적인 가치가 높습니다. 가족과 함께 방문하면 아이들에게 우리 문화의 독창성을 설명해 주기에 적절한 장소입니다.
4코스: 병산서원#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병산길 386에 있는 병산서원은 사적 제260호입니다. 이 서원의 전신은 풍산현에 있던 풍악서당으로, 고려 때부터 사림의 교육기관이었습니다. 1572년(선조5) 서애 유성룡 선생이 지금의 병산으로 이전하였으며, 선현 배향과 지방교육을 담당하며 많은 학자를 배출했습니다. 1868년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도 훼철되지 않고 보호된 역사를 지니고 있습니다. 일제강점기에 대대적인 보수가 이루어졌으며, 강당은 1921년, 사당은 1937년에 각각 다시 지어졌습니다. 매년 3월과 9월 중정(두 번째 丁日)에 향사례를 지내며, 서애 선생의 문집을 비롯해 1,000여 종 3,000여 책의 문헌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조선 시대 건축의 정수와 선비 정신을 느낄 수 있는 장소입니다.
5코스: 안동민속박물관#
경상북도 안동시 민속촌길 13에 자리한 안동민속박물관은 총 171,630㎡ 부지에 옥내박물관과 야외박물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옥내 박물관에는 안동 지방 문화의 특징인 유교문화, 특히 관혼상제를 중점적으로 전시하고, 이 지방 특유의 민속놀이를 모형으로 재현하였습니다. 영상 관람을 위한 시청각실과 영상실도 갖추고 있습니다. 야외 박물관에는 보물인 석빙고를 비롯해 안동댐 건설 시 수몰 지역에 산재하던 전통 고가옥 등 20여 점의 중요 생활문화 자료를 이건 전시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안동문화권의 민속문화를 조사·연구·보존·전시하여 국민의 사회교육의 장과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제공됩니다. 올바른 지방문화 이해를 돕는 공공시설로서 가족과 함께 여유롭게 둘러보기에 적합합니다.
6코스: 안동호#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선성길 43-3에 위치한 안동호는 낙동강 최상류를 막아 조성된 인공 호수입니다. 안동댐의 높이는 83m, 길이는 612m로 소양강 댐에 이어 국내 두 번째 규모입니다. 주변 자연 경관이 수려하며 선착장이 갖추어져 있어 유람선을 이용할 수 있고, 낚시터로도 유명합니다. 안동호와 역조정지 등은 경치가 뛰어나 호반 관광 명소로 이름 높습니다. 안동댐 주변에는 도산서원, 안동 석빙고 같은 문화재가 있고, 안동민속촌, 안동민속박물관, 드라마 「태조 왕건」 촬영장 등 다양한 볼거리가 밀집되어 있습니다. 보조 댐 근처에는 수몰 지역의 민속 문화재를 옮겨와 야외 박물관으로 꾸민 민속 경관지도 함께 조성되어 있습니다.
7코스: 안동 임청각#
경상북도 안동시 임청각길 63(법흥동)에 있는 안동 임청각은 우리나라에서 현존하는 살림집 중 가장 큰 규모입니다. 500년간의 유구한 역사를 지닌 안동 고성이씨의 대종택으로, 조선 세종 때 영의정을 지낸 이원의 여섯째 아들 영산현감 이증이 이곳의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입향조가 되었습니다. 이후 이증의 셋째 아들로 중종 때 형조좌랑을 지낸 이명이 지은 별당형 정자입니다. 건축은 조선 중기의 종택 건물과 별당형 정자인 군자정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원래는 99칸의 집이었다고 하나 현재는 70여 칸만 남아 있어도 그 웅장함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전통 한옥의 대표적인 사례로서 건축 양식과 조상들의 생활 공간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방문 전 참고사항
이 코스를 여유롭게 소화하려면 편한 신발과 충분한 물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회마을과 병산서원, 임청각 등은 걷는 구간이 많아 체력 소모를 고려해야 합니다. 최적의 방문 시기는 봄과 가을로, 온화한 날씨 속에서 야외 박물관과 호수 경관을 즐기기에 알맞습니다. 각 장소의 입장료, 영업시간, 주차 요금은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이 필요합니다. 문화재 보호 구역이 많으므로 지정된 동선을 벗어나지 말고, 소음과 쓰레기 발생에 주의하여 쾌적한 여행을 유지하시기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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