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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여행 영덕 유금사 캠핑장에서의 힐링코스 5곳 총정리

경북 영덕의 힐링 문화유적 코스를 소개할게요. 이 코스는 태백정맥과 낙동정맥이 공기 중 유해물질을 걸러내는 천연 필터 역할을 하는 지역에 자리 잡고 있어서 청정한 자연환경 속에서 오랜 역사를 간직한 다섯 곳의 문화유산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고찰과 전통마을, 독립운동의 현장까지 아우르는 이 코스는 단순한 관광을 넘어 깊은 울림을 남깁니다.

경북 여행코스 요약

유금사(영덕)
유금사(영덕)
이 코스는 총 5곳의 장소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장소는 역사적 깊이와 자연적 아름다움을 동시에 지니고 있습니다. 여행 동선은 칠보산 자락의 유서 깊은 사찰에서 시작해 조선 시대 누각과 전통마을을 거쳐 독립운동의 성지로 마무리됩니다. 역사와 자연이 조화를 이루며 힐링을 선사하는 여정이죠.

  • 1. 유금사(영덕) – 신라 시대 자장율사가 창건한 천년 고찰
  • 2. 장육사 – 고려 말 나옹선사가 세운 사찰로 보물 건칠보살좌상 소장
  • 3. 화수루 – 단종 복위와 관련된 역사적 누각
  • 4. 괴시리 전통마을 – 400년 역사의 영양 남씨 집성촌
  • 5. 영해 3.1의거탑 – 1919년 영해 만세 운동을 기리는 기념탑

코스 상세 안내

장육사
장육사

유금사(영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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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금사(영덕) 지도 열기

화수루
화수루
칠보산(해발 810m) 기슭에 자리 잡은 유금사는 신라 선덕 여왕 때 왕명으로 자장율사가 창건한 고찰입니다. 조선 중기 이전까지는 대웅전, 종각, 장화부인 신령각 등이 갖춰져 있었고 수십 명의 승려가 기거할 정도로 규모가 컸다고 해요. 전해지는 이야기로는, 어느 날 주지 스님이 불국사 법회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절 앞 용소에서 두 마리 용이 교미하는 모습을 보고 꺼림칙하게 여겼는데, 그 직후 폭우가 내려 산사태로 절이 무너졌다고 합니다. 이후 여러 차례 중창을 거쳐 오늘날의 모습을 갖추었습니다. 현재 경내에는 3층 석탑과 대웅전, 향로전, 산신각 등이 남아 있으며, 영덕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로서 위엄을 뽐냅니다. 경내를 거닐면 고요한 산사의 정취와 함께 천년의 시간이 느껴집니다. 주소는 경상북도 영덕군 병곡면 유금길 208-5입니다.

장육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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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육사 지도 열기

영해 3.1의거탑
영해 3.1의거탑
장육사는 고려 말 공민왕 때 나옹선사가 1355년에 창건한 사찰로, 운서산 기슭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대웅전은 조선 중기 건물로 추정되며 정면 3칸, 측면 3칸의 맞배지붕 구조로, 벽면에는 다양한 벽화가 그려져 있어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홍연암, 산신각, 흥원루, 요사채 등도 경내를 이루고 있습니다. 특히 장육사에는 보물 제1933호인 건칠보살좌상(조선 초기)이 모셔져 있어요. 건칠상은 기본 틀 위에 종이를 여러 겹 붙여 형태를 만든 뒤 금물을 올린 기법으로 제작된 불상으로, 그 예술적 가치가 높습니다. 사찰 주변은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여 있어 산책하며 역사와 자연을 함께 즐기기에 좋습니다. 주소는 경상북도 영덕군 창수면 장육사1길 172입니다.

화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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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수루 지도 열기

화수루는 조선 단종의 외숙부인 권자신이 세조에게 화를 입은 뒤, 그 아들 권책이 유배되어 여생을 보낸 곳입니다. 정확한 건립 연대는 알 수 없으나, 숙종 때 단종이 복위되면서 대봉서원이 세워졌고, 고종 때 흥선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으로 화수루와 청간정만 남게 되었습니다. 건축물은 앞면 5칸, 옆면 2칸 규모의 누마루 집으로, 양쪽 1칸씩은 방으로 꾸몄고 가운데 3칸이 누마루로 되어 있습니다. 지붕은 옆면이 사람 인(人)자 모양인 맞배지붕이며, 소박한 꾸밈새 속에서 고건축의 중후함이 드러납니다. 현재 주변은 민가와 경작지로 둘러싸여 있으며, 뒤쪽 낮은 언덕에 오래된 무덤 1기가 이 누각에 딸린 것으로 보입니다. 조용한 시골 풍경 속에서 역사의 무게를 느낄 수 있는 장소입니다. 주소는 경상북도 영덕군 창수면 장육사길 363입니다.

괴시리 전통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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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시리 전통마을 지도 열기

괴시리 전통마을은 200여 년 된 고가옥 30여 동이 즐비한 영양 남씨 집성촌으로, 400년 넘게 이어져 온 팔자 형국의 마을입니다. 마을 앞에는 영해 평야가 넓게 펼쳐져 있고, 옛날 호지(못)가 있었다고 해서 호지골 또는 호지마을로도 불립니다. ‘괴시리’라는 이름은 고려 공민왕 8년, 목은 이색 선생과 교분이 두터웠던 중국 사신 래왕 시가 마을을 방문했을 때, 마을 형상이 중국 괴시리 수구 풍면의 호지촌과 비슷하다 하여 붙여졌다고 합니다. 도내에서도 보기 드문 고가옥들로, 남씨 괴시파종택 외 6점의 고택이 문화재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습니다. 마을 골목골목을 걸으며 옛 정취를 충분히 즐길 수 있으며, 전통 가옥의 아름다움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습니다. 주소는 경상북도 영덕군 영해면 호지마을1길 16-1입니다.

영해 3.1의거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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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해 3.1의거탑 지도 열기

영해 3.1의거탑은 1919년 3월 18일 영해 장날에 일어난 독립만세 운동을 기리기 위해 1983년 건립되었습니다. 당시 영해를 중심으로 축산, 병곡, 창수면의 수만 군중이 일제에 항거하며 죽음을 무릅쓰고 만세를 외쳤습니다. 이 탑은 그 의사와 열사들의 숭고한 뜻을 후세에 전하고 구국 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1983년 3월 기공식을 거쳐 같은 해 11월 제막식을 거행하였으며, 매년 3월 1일에는 삼일절 행사가 열려 그날의 독립만세 운동을 영해 시가지를 돌며 재현합니다. 탑 주변은 잘 정비된 공원으로 조성되어 있어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산책하기 좋습니다. 주소는 경상북도 영덕군 영해면 성내리입니다.

방문 전 참고사항

이 코스는 대부분 야외에 위치한 문화유적이므로 계절과 날씨에 따라 방문 경험이 크게 달라집니다. 봄과 가을이 가장 쾌적한 시기이며, 여름에는 사찰과 전통마을 주변의 녹음이 좋지만 더위에 대비해야 합니다. 겨울에는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고즈넉함을 느낄 수 있으나 방한 대책이 필요합니다. 각 장소의 입장료와 주차 요금은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해 보세요. 영해 3.1의거탑 주변 영해면에는 삼일절 행사 외에도 다양한 역사적 자원이 분포되어 있으니 여유를 두고 둘러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문화유적지 방문 시에는 소음 자제와 쓰레기 되가져가기 등 기본 에티켓을 지켜야 합니다. 이 코스는 자연 속에서 역사의 숨결을 느끼며 진정한 휴식을 찾는 이들에게 적합합니다. 여행 계획에 참고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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