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여행코스 요약

- 1. 유금사(영덕) – 신라 시대 자장율사가 창건한 천년 고찰
- 2. 장육사 – 고려 말 나옹선사가 세운 사찰로 보물 건칠보살좌상 소장
- 3. 화수루 – 단종 복위와 관련된 역사적 누각
- 4. 괴시리 전통마을 – 400년 역사의 영양 남씨 집성촌
- 5. 영해 3.1의거탑 – 1919년 영해 만세 운동을 기리는 기념탑
코스 상세 안내

유금사(영덕)#

장육사#

화수루#
화수루는 조선 단종의 외숙부인 권자신이 세조에게 화를 입은 뒤, 그 아들 권책이 유배되어 여생을 보낸 곳입니다. 정확한 건립 연대는 알 수 없으나, 숙종 때 단종이 복위되면서 대봉서원이 세워졌고, 고종 때 흥선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으로 화수루와 청간정만 남게 되었습니다. 건축물은 앞면 5칸, 옆면 2칸 규모의 누마루 집으로, 양쪽 1칸씩은 방으로 꾸몄고 가운데 3칸이 누마루로 되어 있습니다. 지붕은 옆면이 사람 인(人)자 모양인 맞배지붕이며, 소박한 꾸밈새 속에서 고건축의 중후함이 드러납니다. 현재 주변은 민가와 경작지로 둘러싸여 있으며, 뒤쪽 낮은 언덕에 오래된 무덤 1기가 이 누각에 딸린 것으로 보입니다. 조용한 시골 풍경 속에서 역사의 무게를 느낄 수 있는 장소입니다. 주소는 경상북도 영덕군 창수면 장육사길 363입니다.
괴시리 전통마을#
괴시리 전통마을은 200여 년 된 고가옥 30여 동이 즐비한 영양 남씨 집성촌으로, 400년 넘게 이어져 온 팔자 형국의 마을입니다. 마을 앞에는 영해 평야가 넓게 펼쳐져 있고, 옛날 호지(못)가 있었다고 해서 호지골 또는 호지마을로도 불립니다. ‘괴시리’라는 이름은 고려 공민왕 8년, 목은 이색 선생과 교분이 두터웠던 중국 사신 래왕 시가 마을을 방문했을 때, 마을 형상이 중국 괴시리 수구 풍면의 호지촌과 비슷하다 하여 붙여졌다고 합니다. 도내에서도 보기 드문 고가옥들로, 남씨 괴시파종택 외 6점의 고택이 문화재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습니다. 마을 골목골목을 걸으며 옛 정취를 충분히 즐길 수 있으며, 전통 가옥의 아름다움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습니다. 주소는 경상북도 영덕군 영해면 호지마을1길 16-1입니다.
영해 3.1의거탑#
영해 3.1의거탑은 1919년 3월 18일 영해 장날에 일어난 독립만세 운동을 기리기 위해 1983년 건립되었습니다. 당시 영해를 중심으로 축산, 병곡, 창수면의 수만 군중이 일제에 항거하며 죽음을 무릅쓰고 만세를 외쳤습니다. 이 탑은 그 의사와 열사들의 숭고한 뜻을 후세에 전하고 구국 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1983년 3월 기공식을 거쳐 같은 해 11월 제막식을 거행하였으며, 매년 3월 1일에는 삼일절 행사가 열려 그날의 독립만세 운동을 영해 시가지를 돌며 재현합니다. 탑 주변은 잘 정비된 공원으로 조성되어 있어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산책하기 좋습니다. 주소는 경상북도 영덕군 영해면 성내리입니다.
방문 전 참고사항
이 코스는 대부분 야외에 위치한 문화유적이므로 계절과 날씨에 따라 방문 경험이 크게 달라집니다. 봄과 가을이 가장 쾌적한 시기이며, 여름에는 사찰과 전통마을 주변의 녹음이 좋지만 더위에 대비해야 합니다. 겨울에는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고즈넉함을 느낄 수 있으나 방한 대책이 필요합니다. 각 장소의 입장료와 주차 요금은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해 보세요. 영해 3.1의거탑 주변 영해면에는 삼일절 행사 외에도 다양한 역사적 자원이 분포되어 있으니 여유를 두고 둘러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문화유적지 방문 시에는 소음 자제와 쓰레기 되가져가기 등 기본 에티켓을 지켜야 합니다. 이 코스는 자연 속에서 역사의 숨결을 느끼며 진정한 휴식을 찾는 이들에게 적합합니다. 여행 계획에 참고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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